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주식 분석: 삼성전자 (수정 전)

by haneulgorae 2023. 10. 29.

안녕하세요 하늘고래입니다. 오늘은 삼성전자 재무제표를 분석하려 합니다. 

저만의 몇가지 기준으로 가치를 확인하려 합니다.

 

원칙

1. 자산 총액과 시가 총액의 비교

  • 숨겨진 자산이 있는지, 회사의 자산이 저평가 됐는가
  • 자산의 총액이 부풀어졌는가

2. 순현금 보유량과 부채 비율의 비교

  • 회사가 재정(사업) 악화 됐을 때, 위기를 대응할 수 있는가
  • 위기가 왔을 때 현금성 자산과 같이 단시간 내에 부채를 상환할 수 있는가

3. 성장률과 매출액의 비교 

  • 회사가 꾸준히 성장을 하는가 (이익이 증가되는가)
  • 회사의 매출액이 증가하는가 (사업이 확장이 되고 있는가)

4. 기타 

  • 배당, 장부가치, 숨은자산, 현금흐름
  • 배당은 기업의 종류(고배당주, 저성장주)에 따라 다르며, 현금흐름 또한 기업의 업종(IT산업, 철도 산업)에 따라 다르므로 따로 설명 예정
  • 장부가치, 숨은 자산은 현재 삼성전자에서 논외

 

삼성전자 재무제표:12개년 (2011~2022년도)

분석

 1. 자산 총액과 시가 총액의 비교

  • 현재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401조이며, 22년말 기준 자산 총계는 260조이다
  • 시가총액은 11년 171조에서 현재 401조로 상승
  • 자산 또한 150조~260조로 상승했다.
  • 자산 총계의 약78%가 비유동 자산이며, 그 중 61%가 유형 자산이다.

삼성전자는 여러 계열로 이루어졌지만, 반도체 제조생산업으로 본다면 당연한 결과다. 

반도체의 경우, 다른 제조업과 다르게 원자재(모래)의 비용이 적게 들어간다.

반면 반도체를 생산하는 장비의 비용은 비싼편이라서, 자산 비중 중  유형 자산(장비)의 비중이 높은 형태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뒤에서 얘기하겠지만, 시가총액과 자산이 증가하는 형태는 건실한 기업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시가총액과 자산이 동일한 상향 그래프로 저평가 되지 않고 주가에 반영이 됐다고 생각한다.

 

2. 순현금 보유량과 부채 비율의 비교

  • 기준은 순현금 흐름으로 언급 했으나, 결국 1) 부채가 발생할 가능성과 2) 부채를 상환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 부채의 비율을 살펴보면, 부채 총계 중 유동 부채가 90%에 속하여 유동 부채를 기준으로 비교하겠다.
  • 여기서는 1) 유형 자산과 유동 부채를 비교 했으며, 2) 순현금 흐름과 단기 차입금을 비교했다.

유동성 자산과 부채 비교 시, 항상 자산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이는 기업이 경영 악화에 있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된다고 생각된다.

 

현금성 자산의 경우, 14년~21년도까지 단기차입금이 높았으나 최근 22년에는 현금성 자산이 높았다. 

(14년~21년도까지 반도체 호황이었으므로, 현금성 재산을 보유하는 대신, 투자를 늘려온 것으로 추정)

 

3. 성장률과 매출액의 비교 

  • 꾸준히 성장을 하는가, 성장률로 계산 (BPS의 증가율)
  • 매출액이 증가하는가, 매출액의 증가율로 계산

같은 주식수에 당기 순이익의 추이로 산출

순이익의 경우 11~12년 1.0 이상 / 13~15년도 1.0 이하 /16~17년도 1.0 이상/ 18년도 1.0 이하/ 19년~20년도 1.0 이상

21년도는 1.0 이하로 나타났다

매출액의 경우 13, 18년도를 제외하고 1.0 이상의 증분을 보여준다

 

결론

1. 자산과 시가 총액은 비례 관계를 가지며 상향을 하고 있다. 

2. 자산과 부채의 추이는 비슷하며, 반도체 싸이클 (2년) 주기와 유사한 형태로 보인다. 

3. 현금성 흐름과 단기성 부채는 비례 관계가 아니므로, 부채 위기에 대한 다른 지표를 찾을 필요성이 있다. 

4. 당기 순이익과 매출액의 증가율도 유사한 형태를 보이며 이는 반도체 싸이클(2년) 주기와 유사한 형태로 보인다.